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사랑했던 보석
사진-클레오파트라 에메랄드
에메랄드는 베럴(BERYL)과의 광물로 B.C. 3500 – 330 사이에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채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에메랄드는 앞날이 안개가 낀 듯 불안한 사람들이 몸에 지니면 지혜와 통찰력을 준다고 믿어왔으며 중세에는 미혼 남녀가 장신구로 만들어 착용하면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믿어온 보석입니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사랑하고 많이 소장한 보석으로 유명하고 미의 여신 비너스에게 바쳐졌다는 전설이 있는 보석으로 성실 친절 선의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에메랄드의 초록색이 눈병과 시력에 좋다 하여 반지나 장식석으로 많이 사용되어졌고 열병이나 이질의 특효약으로, 그리고 인도에서는 해독제나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되었을 만큼 여러가지 속신이 많은 보석입니다.
흠이 없는 에메랄드를 찾는일은 결점이 없는 사람을 찾아내는것 보다 더 어렵다는 서양 속담이 있을 정도로 불순물과 균열이 없는 에메랄드를 보기는 거의 힘듭니다. 그래서 내부의 미세한 균열은 에메랄드가 천연임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가짜를 만들어 파는 사람들은 천연임을 가장하기 위해 고의로 불순물을 만들어 진짜로 위장하기도 합니다.
<출처 :보석상의 보석이야기>
HARRY KIM(K&K FINE JEWELRY)
kkfinejewel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