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컷팅의 역사
다이아몬드 컷팅의 역사
다이아몬드는 기원전부터 사용되어 왔고 14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인디아와 유럽 등지에서 다이아몬드 가루를 이용해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기술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다이아몬드는 윗부분이 뾰족한 원석 모양 그대로 사용되었지요.
15세기 들어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이 개발되면서 표면이 평평한 다이아몬드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커팅 과정에서 깎이는 다이아몬드의 손실이 너무 컸습니다.
17세기 중반에 가서 마자린스라 불리는 17면체 BRILLIANT CUT(원형컷)이 소개되었고 그 후 베니스의 다이아몬드 연마사 빈센트 페루치가 33면체의 커팅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다.
19세기 초까지 원석의 중량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한 살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커팅 기술이 개발, 시도되다가 1919년 벨기에의 다이아몬드 연마사며 수학자인 마르셀 톨코스키가, 다이아몬드를 위에서 볼 때 빛의 반사가 극대화 되는 가장 이상적인 비율의 커팅 기술을 개발하게 되고 이것이 우리가 요즘 접하는 57면 58면체 브릴리언트 커팅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은 꾸준히 발전되어 102면체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톨토스키의 커팅 이상으로 인정받는 것은 없습니다.
현재 다이아몬드 커팅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인도이며 이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백삼십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출처: 보석상의 보석이야기, google images
HARRY KIM(K&K FINE JEWELRY)
kkfinejewel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