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사상 최대 다이아몬드 1,600만 달러에 팔려
2016.03.23 19:13
루카파 다이아몬드가 2월 초에 앙골라에서 발견한 404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600만 달러에 판매했다.
앙골라 룰로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발견된 앙골라 광산 역사상 최대 크기의 이 다이아몬드의 캐럿당 판매가는 화이트 다이아몬드 사상 최고가인 3만9,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가격은 시장이 이번 다이아몬드와 같이 크고 품질이 좋은 다이아몬드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다. 루카파의 스테판 웨더럴 사장은 “1600만 달러라는 판매가는 룰로 다이아몬드 광산이 정기적으로 사이즈가 큰 세계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더욱 높여 주었다”고 말했다.
루카파는 룰로 광산의 경영을 맡고 있으며, 충적 다이아몬드 채굴지의 지분 40%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엔디아마가 32%, 앙골라 국적의 민영업체인 Rosas & Petalas가 28%를 소유하고 있다.
/ 라파포트 뉴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