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바람과 극심한 온도 변화에 맞서는 힘겨운 겨울 피부.

제대로 고른 파운데이션 하나면 한겨울 피부 고민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겨울철 파운데이션 선택이 힘든 이유

한겨울의 파운데이션 선택은 한여름의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것보다 배로 까다롭다. 메이크업이 쉽게 녹아내리는 여름철에는 최대한 가벼운 제형을 선택해 섬세하게 수정 메이크업을 해주면 되지만, 온도 변화가 극심하고 각질이 심해지는 겨울철에는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흡수시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아무리 꼼꼼하게 스크럽을 하고 이중 삼중으로 스킨케어를 해도 세찬 바람과 난방 기구는 파운데이션을 들뜨게 하고 심지어는 피부 표면에서 파운데이션이 쩍쩍 갈라지기까지 한다. 게다가 수정 메이크업은 한결 더 힘들다. 이미 메말라버린 피부 위에는 어떤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피부 표면에서 겉돌기만 할 뿐이다. 그렇다면 한겨울엔 파운데이션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먼저 지금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자. 윤기를 잃어버린 칙칙한 상태라면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찾아줄 파운데이션을, 피부가 지나치게 메말라 표면이 거칠어 보인다면 무엇보다 보습에 힘을 더해줄 파운데이션이 필요할 것이다. 다행히 이번 시즌에는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으로 섬세하게 구분된 기능적인 파운데이션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우리의 선택을 좀더 수월하게 도와줄 예정이다.
 

 

 

 

 

GLOW FOUNDATION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오일이나 워터 베이스에 컬러 피그먼트를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두껍지 않게 발리면서 피부의 윤기만 살려준다. 즉각적으로 피부를 톤 업시키는 효과와 반짝임을 지속시키는 은은한 시머를 믹스해 피부에 싱그러운 ‘윤광’을 더할 수 있다.  

 

1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 25/PA++ 21 땀과 피지에 강한 폴리머 성분이 오랜 시간 피부의 건강한 윤기를 지속시킨다. 30ml 7만2000원.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 30 #4 식물성 오일에 컬러 피그먼트를 결합시켜 두텁지 않고 투명하게 피부의 윤기를 끌어올린다. 30ml 8만4000원.
3 3CE 글로싱 워터풀 파운데이션 SPF 15/PA+ 소프트 베이지 밀착력이 뛰어난 워터 젤 타입으로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어려 보이는 피부를 완성한다. 14g 2만8000원.
4 나스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라이트2 몽블랑 브라이트닝 포뮬러를 배합해 얼굴을 두껍게 가리지 않고도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30ml 6만5000원.
5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파운네이션 SPF 15/PA+++ 11 포르셀린 미세한 펄 피그먼트가 포함되어 바르는 즉시 피부를 환하게 톤 업시킨다. 30ml 7만2000원.

 

 

 

 

 

 

 

MOISTURE FOUNDATION

피부의 촉촉함을 지속시켜줄 모이스처 파운데이션은 수분 세럼이나 안티에이징 세럼을 믹스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또 한 번의 스킨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파운데이션은 각질을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꺼진 피부를 볼륨감 있게 플럼핑하고 미세 주름까지 커버해준다.    

 

1 시슬리 휘또 뗑 엑스퍼트 아이보리 스킨케어 활성성분들을 배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한다. 30ml 14만원.
2 입생로랑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 SPF 20/PA++ 안티에이징 세럼이 포함된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미간, 눈가, 입술 등의 주름을 완화시킨다. 30ml 9만원.
3 바비 브라운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 SPF 40/PA+++ 샌드 피부 에너지를 높여주는 동충하초를 주요 성분으로 포함시켜 스킨케어와 동시에 메이크업 효과를 발휘한다. 30ml 8만3000원.
4 겔랑 빠뤼르 골드 래디언스 파운데이션 SPF 30/PA+++ 베이지 페일 콜라겐 부스터와 미르 오일을 믹스해 피부에 볼륨 효과와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한다. 30ml 11만4000원.
5 루나 에센스 스틱 파운데이션 라이트 베이지 시어버터와 스쿠알렌, 코코넛 오일이 함유되어 모공이나 주름 사이에 끼지 않고 매끈하게 발린다. 9.5g 3만원.

 

 

 

 

 

(출처:si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