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얼리 축제
오는 10월 중 종로주얼리축제(가칭)가
묘동사거리를 중심으로 종로3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19일 개최된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재)서울주얼리진흥재단 8월 통합회의에서는
축제 개최 소식을 전하고 전시축제특별위원회 구성을 가결,
박은숙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특별예산 1억5천만원이 배정된
이번 종로주얼리축제의 정확한 개최 날짜는 협의 후 결정된다.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이황재 회장은
행사는 3일 정도 진행될 것이며 축제를 위해 묘동사거리 일대의
교통통제 협조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 행사 성과에 따라 정기적인 주얼리 축제로 진행 될 수 있다는 내용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로주얼리축제의 주요 행사로 주얼리 리폼,
무료 감정 서비스, 주얼리 만들기 체험 등의 거리부스 운영과
무료 결혼식 웨딩링 선물, 주얼리 매장 할인 행사, 주얼리 갈라쇼,
취업박람회, 경품행사 등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단체장협의회 김종목 회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부대행사 아이디어 등을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과거에도 종로 일대에서 주얼리축제가 열린 바 있다.
2005년 10월에는 청계천 복원 기념 제1회 종로귀금속보석축제가 5일간 진행됐다.
제2회 축제는 2007년 개최됐다. 이후 2008년까지 3회의 주얼리축제가 열렸다.
제3회 주얼리축제는 피카디리 앞 광장을 비롯한
종로 귀금속거리 일대에서 3일간 개최됐다.
지난 축제에서는 주얼리 갈라쇼, 제품 할인행사, 귀금속 A/S행사,
보석 무료 감정 및 감별, 경품행사, 강의 및 세미나,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귀금속경제신문 - 이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