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의 반란 엘로우 다이아몬드, 골드 진주
2016.02.16 00:46
불과 20년 전만 해도 엘로우 다이아몬드는 화이트 다이아몬드에 비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값도 꽤나 저렴해서 같은 크기라면 화이트에 비해 삼분의 일 심지어 그 밑으로도 얼마든지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바뀌니 지금은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물론 가공업체들의 마케팅도 한몫을 했지만 중국 경제의 성장으로 황금색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입니다. 더불어 과거에는 진주 축에도 끼지 못했던 골든 진주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팔자 시간문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석 팔자도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출처 : 보석상의 보석이야기, google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