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패션 피플이 없어서 못 사는 바로 그 신발.
수 많은 패션 피플이 없어서 못 사는 바로 그 신발.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 모피 트리밍슈즈
몇 달 전 구찌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데뷔쇼 이후
패션계 모두가 이야기 하던 바로 그 신발이였다.
티베트 염소 털로 뒤 덮인 거대한 슬리퍼, 캥거루 털을 더한 로퍼 슬리퍼,
아프리카 염소털에 아스트리칸 기법을 적용한 샌들,밍크 폼폼을 장식한 레이스업 펌프스 등
지난 몇 달간 패션 피플의 관심을 독차지한 이 슬리퍼에 직접 발을 넣으면 또다른 포근함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모피,
모든 신발에 모피를 더한 구찌의 이번 컬렉션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건 안쪽에 캥거루 털을 더한 로퍼 슬리퍼다.
앞쪽은 분명 클래식한 홀스빗 로퍼지만 둣부분은 뻥 뚫려있다.
그러고 보면 '입는 것'이었던 모피를 '신는것'으로 활용한 디자이너가 구찌의 미켈레만은 아니다.
뉴욕 패션 위크의 첫 쇼인 BCBG 막스 아즈리아 런웨이에 등장한 모피장식 클래식부츠는 예고편 같았다.
그 후 런던,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피트리밍 슈즈가 셀수없이 눈에 띄었다.
그렇다면, 패션계가 이토록 모프 트리밍 슈즈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패션 피플들은 익숙한 아이템이 신선하게 변신했을 때 엄청난 관심을 보입니다.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접해온
고전적 홀스빗 로퍼를 슬리퍼로 재 해석한 뒤 모피를 더 한 순간, 그 화려한 변신에 열광 할 수 밖에 없죠.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한 아이템 대신 더 재미있고 화려하여 소장 가치 있는 아이템을 향해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죠.'
(야후스타일_조지)
물론 모든 모피 아이템이 그렇듯 모피 트리밍 슈즈 역시 동물 보호 단체의 비난을 피하긴 힘들다.
흔히 볼 수 없는 캥거루털을 사용해 비판의 대상이 된 구찌는 호주의 야생 캥거루털을 이용한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환경친화적'방식으로 얻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로선 캥거루를 환경친화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끊임없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패션계와 동물 보호단체가 서로 공존하기 위해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에민한 상황가운데 모피슈즈를 신은 패션 피플들은 카메라 표적 대상 1순위다.
(출처: 보그 매거진)
이렇듯 많은 샐럽 사이에서 인기가 되고 있는 퍼 트리밍 슈즈.
슬리퍼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재 탄생한 퍼 샌들의 무한변신들입니다.
통통 튀는 디자인과 다양한 색감,가지각색의 퍼 샌들들이
샐럽들의 sns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퍼자체가 예전에는 겨울에만 착용할 수 있는 느낌이였지만
린드라 메딘은 도저히 가을까지 참을 수 없었는지, 7월 말 섭씨 32ºC를 넘나드는 기후에도
이 슬리퍼를 신고 나와 파파라치에게 찍혔습니다.
그뒤 우리나라에도 계절에 국한없이 많은 분들이 착용하고 있고
사계절 잘 매치하면 누구보다도 더 스타일리쉬 해 보일겁니다.
구두에 퍼를 매치함으로써 훨씬 고급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다가오는 12월 연말엔 퍼슈즈 하나 장만하셔서 훌륭한 파티룩을 연출하시면 바로내가 주인공!!
퍼 슬리퍼의 획기적인 변화로,올겨울 작은키 보완과, 보온까지 책임져줄 아이템입니다.
(출처:레코아르블로그,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