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뜨거운 한국영화 "히말라야"
<국제시장><베테랑> 2015년 한 해에만 두 편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국민 배우 황정민과
[응답하라 1994]<쎄시봉>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정우가 만났다.
휴먼 감동 실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려냈다.
<히말라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한 황정민은
“엄홍길이라는 인물이 영화 속에서 큰 산 같은 존재로 느껴지길 원했다.
원정 대장으로서 대원들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과 확고한 의지, 강인한 정신력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후배 대원 ‘박무택’을 연기한 정우는 ‘박무택’ 캐릭터에 대해
“"박무택’은 순수하게 산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된 사람이다.
함께 하는 동료들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산 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나눈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의 관계처럼 황정민과 정우 또한
5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의리 콤비’로서 끈끈한 호흡을 과시했다.
황정민은 “실제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처럼, 촬영 당시 서로에게 많이 의지했다.
정우가 나를 믿고 따라와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며 정우와 함께한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정우 또한 “선배 황정민과 함께 작업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항상 나를 먼저 배려해주었고,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며 황정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히말라야>의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형제 같은 돈독한 우애를 보여주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히말라야> 속 산악인들의 동료애와 의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었다”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까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끈끈한 동료애 선사하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히말라야> 제작 여정!
산악 전문가와 함께한 사전 훈련은 물론,
네팔 히말라야 &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
오는 12월 16일에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youtube_히말라야. naver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