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이슈! 월드 와이드 뉴 트렌드 메이크업
전 세계 가장 핫한 트렌드 메이크업만 모았다. 세계 곳곳의 여자들은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며 나날이 예뻐지는 중!
[United Kingdom] 가짜주근깨 (Fake Freckles)메이크업
'영국남자 = 주근깨'는 공식과도 같다. 그런데 최근 영국 여자들까지 인위적으로 그리는 메이크업에 푹 빠졌다고,
인스타그램에 #fakefreckles 해시태그가 넘쳐나고, 영국브랜드 탑샵에서 '주근깨 전용 펜슬'을 출시 한 것만 봐도
얼마나 유행인지 알 수 있다 주근깨만으로도 노메이크업 느낌이 들어 놈코어 열풍과도 맞고,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HOW-TO
가짜 주근깨를 그리기 위해서는 카키나 브라운,회색 등 살짝 연한 컬러의 펜슬 라이너가 필요하다. 펜슬 라이너를 연필
잡듯이 잡고 세운 다음, 볼 부위를 콕콕 누르듯 점을 찍는다. 색이 조금 미세하게 다르면 더욱 자연스럽다. 좀 더 내추럴
하고 건강한 느낌을 더하려면, 브라운 셰이딩 제품을 큰 브러시에 묻혀 콧잔등과 볼 위를 가볍게 쓸어줄 것.
[Eg ypt] 컷 크리즈 (Cut Crease)아이라인
최신의 메이크업이 유행하는 아랍 국가는 단연 클레오파트라의 모국인 이집트, 고대 이집트의 메이크업은 주술적인
요소가 들어가 눈 화장 역시 상징적으로 진하게 했다. 그때부터 이집트 여자들은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라인을 즐겨
그리며 드라마틱한 형태감으로 변주를 줬다. 최근엔 화이트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눈이 트여 보이는 효과까지 준
눈화장이 유튜브와 SNS에서 인기다.
HOW-TO
화이트 컬러의 펜슬라이너로 눈 바로 밑에 라인을 길게 그린다. 눈매가 탁 트여 보이는 효과가 있고 블랙 라인을 그릴
가이드 역할을 한다. 화이트 언더라인을 기준으로, 바로 밑에 굵은 블랙 라인을 그려주는데, 젤이나 리퀴드 타입을 사용
하면 또렷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눈을 뜬 상태에서 눈 앞머리와 눈꼬릭까지 라인을 길게 빼며 마무리 한다.
[France] 다크 옴브레 (Dark Ombre) 립
유럽 여자들은 유독 두꺼운 '볼륨 립'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프랑스에서도 현재
유행인 메이크업이 있었으니, 두세 가지 컬러를 섞어 음영 주는 '옴브레 립'이다. 특히 다크한 컬러로 립 라인을 그리고
입술 안쪽은 진한 레드 컬러를 채우는 시크한 '다크 옴브레립'이 핫한 트렌드. 메이크업을 연하게 하는 프랑스 여자들의
성향상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기기 때문에 SNS에서 한동안 쭉 유행할 예정이다.
HOW-TO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나 버건디에 가까울 정도로 진한 컬러의 립 펜슬로 입술의 아우트라인을 그린 다음 나머지
부분은 립 브러시에 다크 레드 립스틱을 묻혀 꼼꼼하게 바른다. 진한 아우트라인과 자연스럽게 겹쳐지도록 스머지하며
바를 것.립 라인이 지저분한 부분은 면봉으로 정리해 깔끔하게 연출하자.
[China] 판빙빙 여왕 메이크업
최근 중국 여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연예인 1위가 바로 판빙빙.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무미량전기]가 중국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그녀가 맡았던 당나라 여왕 '무미랑'의 메이크업까지 대 유행이다. 중국의 사진 촬영 앱에 '무미랑
메이크업'이라는 효과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인 것. 하얀 피부에 입술과 눈가에 붉은 컬러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강인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HOW-TO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준 다음, 붉은 컬러의 섀도를 쌍커풀 라인 위주로 바른다.
붉은 섀도가 없다면 버건디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한 후 손으로 스머지해도 좋다. 눈을 떴을 때 아이라인위로
불그스름한 섀도의 컬러감이 보이도록 넓게 바른다. 그리고 비슷한 계열의 레드 컬러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면 여왕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USA] 아이 닷(Eye Dots) 메이크업
미국 유튜버들과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인 'Eye Dots'메이크업. 평소하던 아이 메이크업에 점을
하나 찍는 것만으로도 눈동자가 좀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60년대의 트위기 룩을 연상시키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더할 수 있어 요즘 LA를 비롯한 미국의 큰 도시에서 이 메이크업을 따라 한 20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유명 뷰티 블로거
Raye Boyce가 최근 몇 달간 푹 빠진 메이크업 방법이기도 하다.
HOW-TO
우선 파우더로 눈가의 유분을 보송하게 잡아주는 것을 잊지 말 것. 점이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 눈동자가 위치한
눈 중앙 언더라인에 점을 찍는데 아이라이너 끝의 팁이 동그랗거나 뾰족해야 그리기 쉽다. 바른 즉시 빠르게 마르는
리퀴드 라이너가 이 메이크업에 최적. 눈매의 또렷한 느낌을 살리려면 언더라인 또한 언더 마스카라를 생략 하는것도
잊지 말자.
[Japan] 숙취 메이크업
지금 일본에서 가장 유행하는 메이크업. SNS뿐만 아니라 리얼웨이에서도 심심치 않게 이 메이크업을 발견할 수 있다.
"도쿄에 갔더니 여자애들 눈 밑이 다 빨갛더라."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 '숙취 메이크업'은 마치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술이 덜 깬 모습을 연상케 한다. 눈 밑이 빨갛게 상기된 모습을 표현했는데, 수줍은 느낌을 살려 보호본능을
일깨우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HOW-TO
눈 밑에만 역삼각형 모양으로 블러셔를 칠하는 게 아니라 눈 바로 밑과 광대 윗부분까지 바르는 부위를 넓혀 스머지
하면 좀더 자연스럽다. 핑크 컬러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코랄 컬러와 섞어 발랐을 때 좀더 청순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함께 연출하면 수줍고 사랑스러운 느낌은 2배 UP된다.
(출처:BEAUTY+,google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