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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을 멋스럽게 입는 몇 가지 방법

2016.01.08 23:14
패션 조회 수 283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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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따뜻해서 좋은 옷' 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미쉐린 타이어'의 재앙은 계속된다. 얼핏 보기엔

다 비슷해 보이는 패딩이지만 세상엔 멋을 포기하지 않은 패딩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패딩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라.

 

천송이가 입고 나왔던 흰색 모피가 트리밍된 야상점퍼를 기억하시는지? 이미 꽤 오래된 드라마가 되어 다들 기억이

가물가물할 수도 있겠지만,야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점퍼를 입고 나왔던 장면을 한번 떠올려

보자. 내 기억이 맞다면 그녀는 옅은 분홍색 비니를 쓰고 있었고 머리는 방금 미용실에서 나온 사람처럼 윤기 흐르는

상태였으며 메이트업은 한듯 안한듯 하지만 완벽했다. 남자들은 모르지만 여자들끼리 척 보면 알 수 있는 2시간짜리

'생얼 메이크업'그 자체.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와,정말 예쁘다'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한편으로 어떤 깨달음이 둔기

가되어 머리를 치는 느낌이였다. 야상을 입는데 머리를 완벽하게 손질하다니! 야상을 입었는데 모든게 사랑스럽다니!

패딩을 멋스럽게 입는 방법 또한 다르지 않다. 패딩은 추워서 입는 옷,보온성이 주목적인 옷이라는 생각을 버리는게

패딩을 멋스럽게 입는 첫번째 조건이다. 칼바람이 비수가 되어 갈비뼈 사이를 파고드는 느낌이라도 절대 멋이나

섹시함, 사랑스러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당신의 '패딩 스타일'은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자,

'패딩으로 난 특별한 스타일을 연출할거야'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라. 그리고 다짐이 끝났다면 다음단계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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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패딩의 디자인을 들여다보라, 그것도 아주 자세히

 

한 가지 착각해선 안될게 있다. 천송이는 천송이고, 전지현은 전지현이며,우리는 천송이도 전지현도 아니라는것을.

상표를  가리면 어느 브랜드 것인지를 알 수 없는 SPA브랜드의 기본형 패딩점퍼나 빵빵하게 오리털을 채운 아웃도어

브랜드의 '뚱뚱이'패딩을 입고도 멋스러울 수 있는 여자는 많지 않다.우리들 자신이 그 여자들 중 하나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자. 단,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세상엔 날씬해 보이는 패딩이나

귀여운 패딩,스타일리시한 패딩 등 우리의 부족함을 보완해줄 수 있는 수많은 패딩이 존재하니까. 사실 패딩이 주는

느낌은 두꼐에 따라, 길이에 따라, 디테일에 따라,하다못해 누빔 처리한 다이아몬드 바느질 모양의 크기에 따라서도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올해는 1980년대 스타일의 길이가 짧고 실루엣은 풍성한 패딩이 유행이지만, 내 몸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가볍게 무시하라. 이탈리아 여자들처럼 허리를 졸라맬 수 있는 코드 스타일 패딩을 선택해 섹시함을 뽐낼

수도 있고,일본 오피스 레이디처럼 얇고 촘촘하게 누빈 패딩 코트로 얌전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평소 입는 스타일,

원하는 이미지에 맞춰서 패딩을 골라라. 아울러 작년 겨울에도 샀고 제작년에도 산 SPA브랜드의 이름까지 똑같은

패딩 점퍼를 다른 색깔로 다시 사는 일을 그만하자. 5만9900원짜리 심심풀이 쇼핑 몇 번을 참으면 제대로 된 당신

만의 패딩을 손에 넣을수 있다.

 

 

두번째, 비율은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더!

 

패딩 스타일은 남다르게 소화하려 할때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동글동글하지 않은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다. 가령

하체 비만으로 스키니를 입어도 하의 부분이 원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 사람이 여기에 길이가 짧고

올록볼록한 다운을 가득 채운 패딩을 입는다면? 눈사람같은 실루엣이 만들어질 수 밖에,.이런 사람이라면 얇고 길이가

긴 패딩을 선택해 힙과 허벅지 부분을 가려주고 신발도 뭉툭하지 않은 디자인,시선을 아래위로 늘려줄 수 있는 디자인

을 선택해야 실루엣이 멋스러워진다. 오히려 상체는 크고 하체는 빈약한 사람이라면 이번 시즌에 유행하는 1980년대식

과장된 실루엣에 도전해볼것. 최대한 하체는 길고 날렵헤 보이게 만든다음 길이가 짧으면서 풍성한 느낌의 패딩 점퍼를

입는게 방법.이때 신발을 투박한 디자인으로 선택해야 멋스럽다. 결론적으로 패딩스타일은 시루엣이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딩을 입고 거울압에 서보라.거리에 뛰어다니는 중학생 남자 아이들의 패딩실루엣과 별로 다를게 없다

면 얼른 갈아입자.

 

 

세번째, 신발이 스타일의 8할을 결정한다.

 

사람들이 멋스러운 패딩을 추천해달라고 할때 나는 이렇게 대답하곤 한다."가장 패딩스럽지 않은 패딩을 고르는게 정답"

이라고,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멋스러운 겨울용 부츠를 먼저 준비하고 거기에 어울릴만한 패딩을 고르면 좀더 쉬움."

괜찮은 가죽으로 만든 라이딩부츠나 종아리 중간까지 길게 올라오는 워커는 그 자체로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아이템.

이 신발들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패딩스타일이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걸 기억하라. 나이키 운동화나 아디다스 슈퍼스타에

패딩을 매치해도 멋스러운 친구가있다고? 그 친구는 천송이과고 우리는 아니라는 사실을 몇번 얘기해야하나. 제발,미련은

좀 버리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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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과 최고의 궁합, 포니테일!

 

전속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없는 우리들,보통 여자들에겐 희소식. 이번 시즌엔 포니테일이 유행이다. 게다가

디자이너들은 각기 다른 포니테일 스타일로 우리가 머리를 질끈 묶어도 더이상 집 앞 슈퍼마켓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단초를 제공해주었다. 모자에 라쿤이나 밍크기 트리밍된 패딩코트를 이번시즌

'키 아이템'으로 정했다면 포니테일 이상의 선택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출처: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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