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그레이,골드 컬러를 활용한 메이크업 룩만 숙지한다면 올겨울 시크함을 입을 수 있다.

 

 

 

 

DARK BLACK

 

시크해 보이려면 역시 블랙만 한 것이 없다. 도도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컬러가 바로 블랙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시즌 F/W컬렉션 런웨이에서도 눈가는 물론이고 입술까지 검게 물들인 모델들이 장악했다.

블랙 아이 메이크업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엘리 삽이나 쿠신 잇 오취스 쇼처럼 눈두덩은 물론 언더라인까지

검게 번진 블랙 스모키 아이를 연출 해 볼것. DKNY,시몬 로사의 눈꼬리에 날개를 단 듯 자유롭게 연출한 아이라인

역시 참고하기 좋다. 고스룩을 즐기지 않고서야 블랙 립스틱을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컬러. 하지만 입술 전체에

가득 채워 바르거나 버건리 립스틱을 바른 뒤 입술 중앙에만 블랙으로 그라데이션하는 것만으로 시크한 메이크업

이 완성되니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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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GOLD

 

골드는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 할 수 있는 비장의 컬러다. 골드 메이크업을 세련되게 하려면 노란빛이

많이 도는 골드 색상이나 입자가 굵고 화려한 글리터 아이섀도를 활용하자. 24K 골드를 연상시키는 아이섀도를

아에홀 전체에 바른 라우라 비아조띠 쇼를 비롯해 골드 스팽글을 눈가에 붙인 댐퍼리 런던 컬렉션과 금가루를

입술에 바른 것같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쇼를 참고할 것. 골드를 부담 없이 연출하고 싶다면 블랙과 함께 매치한다.

블랙 섀도로 눈가에 음영을 준 뒤 눈앞머리와 언더라인에 골드 섀도를 발라 포인트를 주면 된다. 글리터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눈두덩이에 립글로스나 모이스처 밤을 발라 접착력을 높이거나 브러시에 물을 살짝 묻혀서 바르자. 일반

아이섀도 처럼 펴 바르면 가루가 날리므로 꾹꾹 눌러서 바르는  것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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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DEN CHIC GRAY

 

무채색의 그레이도 시크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엔 최적의 컬러. 특히 이번시즌에는 그레이 컬러로 아이메이크업을

강조하는 테크닉이 강세다. 앤 드뮐미스터 쇼에서는 눈두덩 중아에만 번진 듯한 그레이 섀도를 발랐고, 마크제이콥스

는 유령신부를 연상하듯 눈썹아래까지 그레이 섀도를 넓게 펴발라 모던한 룩을 완성했다. 레아 페클레 쇼에서는

아이홀을 따라 그레이 아이라인을 그려 도회적인 느낌의 아이메이크업을 제안했다. 동양인에게 그레이컬러가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으니 피부와 눈가 주변의 피부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필수.메이크업에 자신 있는 고수라면

펄이 없는 매트한 그레이 아이섀도를,메이크업 초보자라면 펄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얼룩 없이 스머지 메이크업

을 즐길 수 있다.

 

 

 

 

 

(출처:SI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