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뒤에서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 거야~~♬’ 그 남자보다 조금 먼저 등진다 해도 뒷모습이 아름다워 당당한 그런 여자! 당신의 뒤태를 썸남이 혹할 정도로 아름답게 변신시켜줄 헤어 룩을 소개한다.
1.JEAN-PIERRE BRAGANZA
손가락으로 슥슥 빗어 질끈 묶을 거라면 그냥 포니테일 말고 약간의 꼬임디테일을 넣어보면 어떨까? 러프하게 머리 끝만 땋아 내린 뒤 돌돌말아 사이드에서 고정하면 완성된다.
2.EMILIO DE LA MORENA
오버핏 코트에 매치해보길 추천! 뒤통수 중간에서 머리를 묶어 고정한다. 그 다음 묶은 머리를 반만 땋아 번을 만들고 나머지는 아래로 빼서 마무리.
3.SUNO
볼드한 핀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목덜미에서 고정한 로우 포니테일을 완성한 뒤 그 뒤로 뒤집듯 반으로 접어 핀으로 고정하면 간단하게 완성.
4.ERIN FETHERSTON
손기술이 좋다면 조금 기하학적인 포니테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굿. 양옆머리를 뒤로 넘겨 소시지 머리를 연출하고 목덜미에서 다시 나머지 머리와 묶어 고정하자. 컬러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더해도 좋다.
5.LANVIN
잔머리 휘날리는 여성스러운 브레이드 헤어를 보고 반하지 않을 남자 누가 있으랴. 손가락으로 슥슥 빗어가며 대충 땋아 내렸을 뿐이라고 전해라~~
6.JOHN RICHMOND JEAN-PIERRE BRAGANZA
모델의 뒷모습과 연출 방법은 비슷하나 그보다 좀더 촘촘히 땋은 뒤 끝머리는 땋지 않은 채 빼서 내리는 게 핵심!
7.TALBOT RUNHOF
모델처럼 약간 젖은 듯한 로우 번을 연출할 땐 헤어 에센스나 오일을 듬뿍 바른 뒤 머리를 묶는 게 좋다. 아무것도 모르고 젖은 머리를 묶었다간 쿰쿰한 냄새에 썸남 도망갈지도 모르니 주의 요망!
8.TANYA TAYLOR
블랙 벨벳 소재의 리본을 활용해 모델처럼 포니테일에 포인트를 더해보자. 리본을 묶되 리본이 쫑긋 서지 않고 아래로 흘러내리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더욱 좋다.
9.VICTORIA BECKHAM
빅토리아베컴 쇼에 선 모델의 룩은 잔머리 하나 없이 앞머리를 뒤로 깨끗하게 넘겨야 스포티하고 활기찬 무드가 살아난다. 겨울에 시도하기엔 조금 추워 보일 수도 있으니 머플러를 하거나 터틀넥을 입어 목 주변을 따뜻하게 감싼 뒤 연출해보자.
(출처:COSMOP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