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모든 컬러는 심리적인 영향력을 갖는다. 그렇다면 죄수들을 가두어놓는 감옥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는?
답은 사랑스러운 컬러의 대명사인 '핑크(pink)'
정말 의외의 컬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핑크는 순간적으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힘을 갖는 색상이다. 아래의 실험을 살펴보자.
스위스 감옥에서 핑크 컬러에 대한 죄수들의 반응과 변화를 관찰하는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수감자들을 핑크색으로 칠한 독방에 두 시간동안 가두어놓았는데 15분 이내에 분노가 잦아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 중 대다수가 자신이 마치 꼬마 여자아이의 침실에 와있는 것 같아 굴욕감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몇몇 경찰서에서도 칭크 컬러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핑크톤으로 칠한 유치장 안에 공공장소에서 술에 심하게 취해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을 넣어두었는데 만취한 사람들이 금세 조용해지는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평소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잠이 들었다.
안테르노 마고는 핑크 컬러가 갖는 이러한 효과가 '갓난아기의 얼굴 ( baby face)'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갓난아이의 뺨에는 발그레한 핑크빛 홍조가 떠다닌다. '핑크'는 평화롭고 순수한 아기가 연상되는 컬러이기에
심리적 이완과 안저으이 효과를 갖는 것 같다는 것이 안테르고 마고의 추측이다.
만약 당시닝 평소 분노와 폭력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별에 구애받지 말고, 자신이
생활을 하는 공간에 적절한 통늬 핑크 컬러를 부분적으로 적용해 볼 것을 권한다. 특히 침실에 적용하면 안정된
마음으로 수면에 드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google images, interno m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