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
한국에는 지쳐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쳐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개인적으로 강사가 되기 위해 코치로서 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참여하고 있는지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우연히 상담을 해주게 되기도 하는데 완전히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해야
할 때도 있었아. 지쳐있는 사람들은 내게 '힘들다'라고 말을 했고 나는 언제나 그들에게 '힘내'라고 말했지만 크게
도움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이상 힘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의 에너지는 고갈되어있다. 그렇다면 그 에너지는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는 걸까?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주는 에세이
나는 그 답을 에세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요즘은 자기 계발서보다 에세이가 더 많이 팔린다. 한마디로 더 인기가
있다. 그 이유는 에세이가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세지를 던져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하라고 말하는
자기 계발서와는 달리 에세이는 우리에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물론 현실적으로 에너지가 고갈되어
지쳐있는 사람의 상황은 괜찮지 않다. 그렇기에 더욱 괜찮다는 인정의 말이 필요하다. 괜찮다는 말은 나의 존재를
인정해줌으로서 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초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준다. 만약 지쳐있는 친구나
지인이 있다면, 혹은 나 스스로 지쳐있다면 '힘내' 라는 말 보다는 "괜찮아, 잘 하고 있어."라는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게 어떨까?
(출처:brunch_다로,google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