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의 스트리트 패션. 패션계, 연예계 관심집중
[데이터뉴스] 패션모델들의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로 관심이 뜨겁다.
패션쇼 런웨이에서만 활약했던 모델들이 드라마, 예능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적인 면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일명, 모델테이너로서 팬 층을 보유,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특히, 모델출신 연기자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면서 연예계에서도 패션모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0대, 20대 신인 패션모델들은 스트리트 패션으로 10대 팬 층까지 자극, 모델돌 (아이돌급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패션계와 연예계에서도 그들의 행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모델들은 이제 런웨이에서만 보여주기에는 활동 범위가 적다. SNS가 활성화 되면서 뛰어난 비주얼과 놀라운 기럭지의 패션 모델들의 스트리트 패션, 라이프 스타일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자극하고 있다.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쳐진 모델을 일컫는 일명 모델테이너의 시대가 온 것이다.
데뷔 3년차 모델인 최민수는 올해 연예계 데뷔를 목표로 두고 있어 현재 모델활동과 더불어 연기 연습이 한창이다. 그는 ‘모델의 수명은 짧다. 모델도 이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할 시기이다.’라며, ‘모델도 매력 있는 직업이지만, 예전부터 꿈꿔왔던 연기자의 길을 향해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며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인 모델 박찬규는 캘리그라피가 특기이다. 그는 ‘감성적 느낌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는 어찌보면 패션모델이라는 직업과 다른듯하면서도 비슷한 면이 있다’며, ‘다른 모델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패션 모델 겸 캘리그라피 디자이너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패션 모델에이전시인 씨제스모델에디션의 노선미 이사는 ‘모델들이 모두 엔터테이너의 길을 가는 것은 아니다. 정통 모델의 길을 고집하는 모델도 있다’며 모델 이정문, 최민홍을 예를 들었다. ‘그들은 패션 감각과 재능을 키워 해외 런웨이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톱모델의 꿈을 굽히지 않는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모델들만큼 그들도 세계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게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datanews 박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