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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가 의심될 때

2016.02.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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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 남자친구의 바람기가 적잖이 의심된다면 애먼 카톡창, 전화번호부 대신 이것을 뒤져라. 확실히 하나는 건진다. 









남친이 화장실 간 사이 휴대폰을 몰래 본다 35% yes
“3년째 그대로인 비밀번호 덕분에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첫 번째 수사망 ‘그의 차 안’ >> 내비게이션의 최근 목적지를 검색한다 그의 차에 타 내비게이션을 검색한다. 평소엔 무심하게 넘겼을 내비게이션은 바람의 중요한 흔적을 남긴다. 회사, 집, 여자친구 집 외에 생소한 장소가 반복적으로 검색되어 있다면 그 주소의 누군가를 주기적으로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 기억력이 좋다면 내비게이션에 띄워진 몇몇 주소를 외워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한다. 물론 “일원동에서 누구 만났어?”라고 스치듯 물으면 대학 동창 혹은 친척집이라 둘러댈 수 있다. 섣불리 추궁하지 말고 그에게 일주일의 유예 시간을 준다. 당신에게 밝히지 않고 또다시 문제의 장소를 방문했다면 100% 바람이라 확신할 수 있다. 
>> 조수석 등받이 각도를 체크한다 늘 타던 남자친구 차의 조수석이 불편할 때가 있다. 누군가 조수석에 앉았나보다 생각을 하면서도 찜찜한 기분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잠깐 얻어 탄 상사나 후배들은 자동차의 조수석에 함부로 손대지 않는다. 그러나 친밀한 누군가가 장시간 차를 탔다면 조수석 등받이 각도를 조절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게 아니라면 남자 스스로 조수석에 탄 누군가를 배려해 아주 편안한 각도로 조절해놓았을 수 있다. 일단은 ‘내가 편한 각도’로 조정한다. 며칠 뒤 또다시 등받이 각도가 홱 젖혀져 있다면 심문을 시작한다. 

●두 번째 수사망 ‘그의 노트북 or 아이패드’ >> 남친이 태그된 인스타그램에 들어간다 분명 일찍 들어가 쉰다던 남자친구가 밤새 연락이 닿지 않았다면 촉이 근질근질하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지만 그의 흔적은 오리무중. 그럴 땐 ‘남자친구를 태그한 다른 이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간다. 인스타그램에는 다른 사람을 태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태그된 날짜, 테이블에 쌓인 참이슬 개수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여자사람의 존재 유무’다. 
>> 크롬 주소창에 영문 첫 글자를 입력한다 
네이버의 ‘최근 검색어’가 모두 삭제되어 있다면, 당신의 남자는 꽤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크롬 주소창에 영문을 한 글자만 입력하면, 사용자가 가장 자주 접속하는 홈페이지가 순서대로 뜬다. ‘S’ 한 글자만 입력했는데 ‘소라넷’이 뜬다면 남자친구가 야동 사이트에 수시로 들락날락한다는 증거다. 더불어 최근에 남자들 사이에서 핫한 ‘아메센터’라는 홈페이지도 있다. 얼핏 보면 병원 홈페이지처럼 꾸며놓았는데 실상은 야한 동영상, 사진 그리고 각 지역별 유흥업소 정보가 올라오는 곳이다. 

●세 번째 수사망 ‘그의 지갑&스마트폰’ >> 생소한 카페의 쿠폰이 있는지 찾아본다 남자들이 가는 카페는 굉장히 한정적이다. 여자친구 집 앞의 카페, 여자친구 직장 근처의 카페, 그리고 남자의 회사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 이 정도가 전부다. 반면 여자는 동네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자주 가는 카페가 정해져 있다. 남자의 지갑을 우연찮게 보다 생소한 카페의 쿠폰을 발견하게 됐다면, 횟수와 주소를 기억하자. 쿠폰을 찍은 도장 개수가 2의 배수라면, ‘둘 혹은 네 명’이서 함께 커피를 마셨다는 얘기다. 쿠폰에 적힌 주소가 남자의 집도, 직장 근처도 아니라면 ‘여자사람’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 카드 승인 내역이 남겨진 문자를 훑어본다 대부분 종이 영수증은 버리고 없앤다. 그러나 카드 승인 내역은 핸드폰 문자에 고스란히 남는다. 승인 내역만 주르륵 훑어봐도 그의 동선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그럴 땐 레스토랑의 종목을 유심히 살핀다. 치킨, 족발, 찜닭, 선술집 등으로 분류되는 곳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여자친구와 가지 않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계산된 프렌치 레스토랑 등이 찍혀 있다면 ‘잘 보이고 싶은 누군가’와 함께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스마트폰의 폴더 안에 숨겨진 어플을 본다
 스마트폰 화면의 첫 페이지에 버젓이 등장하는 어플은 ‘매일 사용하지만 숨길 의도는 딱히 없음’을 뜻한다. 샅샅이 뒤져봤자 소용없다는 이야기다. 숨기고 싶은 어플은 화면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존재한다. 간혹 폴더 명은 여자친구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쇼핑’ ‘헬스’ ‘금융’과 같은 이름으로 꼼수를 부렸을지 모르니, 일일이 열어 어플의 정체를 확인한다. 비밀 메신저 어플, 소셜 데이팅 어플이 깔려 있는지 확인하고 ‘자동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최근 활동 내역을 수색한다.

 

<출처 :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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