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 워머를 켠 날
할로겐 전구의 열로 은은하게 캔들을 녹이는 캔들 워머. 편리함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당장 옆에 두고 싶은 8가지의 캔들 워머에 새로 나온 캔들을 매치했다. 에디터 안지나
파이프스토리 ‘CW10 캔들 워머’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동파이프 캔들 워머. 수도꼭지 밸브를 돌려 전원을 켤 수 있다. 동도금된 전등갓과 동파이프의 몸체로 인더스트리얼 소품 분위기가 물씬 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멋스럽다. 파이프스토리 12만원.
르블레스 ‘리멤버 디셈버 센티드 캔들’ by 메종드파팡 부드러운 곡선의 ‘U’자형 도자기 캔들. 바닐라 향 베이스에 페퍼민트, 바질 에센셜이 첨가되어 있다. 메종 드 파팡 6만8000원.
메모리 래인 by 퀸마마마켓 모던한 느낌을 주는 간결한 모양새의 캔들 워머로 컬러도 다양하다. 코스터를 사용해 작은 캔들부터 제법 큰 캔들까지 높이를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갓과 캔들의 거리는 5~8cm가 이상적이다. 퀸마마마켓 16만8000원.
메누하 ‘THE HAIR’ 메누하는 히브리어로 ‘평안과 안식’을 뜻한다. 머스크, 샌들우드의 향과 바닐라, 오렌지의 향이 묵직하게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퀸마마마켓 5만4000원.
시에라 by 터치워머 클래식한 스타일로 굳이 향을 피우지 않아도 멋진 소품이 된다. 작동 방식이 ‘터치’라 편리하다. 손끝을 대기만 해도 빛이 들어와 캔들을 은은하게 태우는데 약-중-강 3단으로 빛 조절이 가능하다. 터치워머 2만6300원.
이니스프리 ‘0628 힐링 모먼트’ 잠들기 전 방에 피우고 싶은 라벤더 향의 캔들로 따스한 온기가 전해진다. 식물성 소이 왁스를 블렌딩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이니스프리 1만8000원.
멜트프레소 by LEBB 디자인 멜트와 에스프레소의 합성어, ‘멜트프레소’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졌다. 모든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볼수록 멋스러운 디자인이 탐난다. 2월 말 출시 예정. LEBB 디자인 12만원.
딥티크 ‘로사비올라 캔들’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의 아이디어로 태어난 딥티크의 컬래버레이션 캔들. 바이올렛 잎과 라즈베리, 오리스, 장미 향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기분을 설레게 한다. 딥티크 8만9000원.
티파니 워머 종 모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은 ‘캔들 워머’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다. 가장 돋보이는 공간에 놓고 싶은 캔들 워머. 스위치를 돌려가며 밝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다. 미트라샵 6만9000원.
바이레도 ‘버닝 로즈’ 바이레도 특유의 모던함과 시크함이 느껴진다. 프랑스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버닝 로즈’는 스모키 우디 계열 베이스에 장미의 깊고 진한 향이 어우러져 매혹적이다. 바이레도 9만6000원.
플루토 by 캔들워머공작소 주문 제작으로 만드는 캔들 워머로 화이트 대리석과 황동의 조화가 멋스럽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드 등의 역할까지 해 침대 근처에 두기 좋다. 캔들워머공작소 12만9000원.
갈리마드 ‘퍼퓸 룸 캔들 로즈 머스크’ ‘퍼퓸 캔들’이라는 이름처럼 진한 향으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로맨틱한 로즈 머스크 향으로 누군가 집에 초대했을 때 꺼내어 피우고 싶은 향이다. 갈리마드 5만9000원.
우드윅 캔들 워머 고풍스럽고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캔들 워머. 브론즈 컬러의 몸체가 멋스러워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한다. 높이가 제법 큰 캔들을 함께 쓰기에 좋다. 캔들 표면을 서서히 녹여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우드윅 5만9000원.
우드윅 ‘레몬그라스&릴리’ 우드윅 특유의 나무 심지로 캔들 향이 비교적 빠르게 퍼진다. 레몬과 자몽을 섞은 달콤한 과일 향에 꽃향기를 더해 싱그러운 정원의 분위기를 낸다. 우드윅 4만7000원.
테라피 캔들 워머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의 캔들 워머. 스위치를 켜면 빛이 은은하게 새어나와 무드등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라지 사이즈의 캔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크기가 넉넉하다. 투플레이스 3만9900원.
조말론 ‘미모사 앤 카다멈’ 샌들우드와 화이트 머스크 베이스로 부드럽고 우아한 향이다. 향긋하고 달콤한 미모사와 로즈, 스파이시한 카다멈이 더해져 향을 피우는 내내 즐겁고 따스하다. 조말론 9만8000원
<출처 : si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