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 광고' 패러디한 부산경찰 '학교 폭력 신고' 영상
2016.03.08 18:55
"117 해요"
"역시 숫자 좀 하네."
부산경찰이 학교폭력 신고 번호를 알리기 위해 신세계그룹 SSG닷컴 일명 '쓱 광고'를 패러디했다.
부산경찰은 "극고퀄의 홍보영상을 만든 포돌이 포순이의 손발은 사라졌다. 학교폭력 신고 번호는 117이라며 동영상 두 개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포순이와 포돌이 탈을 쓴 부산경찰은 '쓱 광고'속 공효진, 공유 씨를 따라하고 있다. 말투와 몸짓 포돌이와 포순이가 동시에 고개를 돌리는 모습, 배경음악이 광고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낸다.
부산 경찰은 3,4월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맞아 상담부터 신고까지 한 번에 가능한 117번호를 알리고 있다.
'쓱 광고'는 SSG닷컴의 'SSG'를 국어처럼 '쓱'이라고 읽는 내용을 담은 광고다.
지난달 14일 tvN 'SNL코리아'도 시즌7 첫 방송을 앞두고 '쓱 광고'를 패러디했다. 배우 김민교, 정연주 씨가 연기한 영상이다.
네이버 TV 캐스트, tvN 'SNL 코리아'
<출처 :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