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캠페인
저마다 다른 느낌,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2016 S/S 광고 캠페인. 당신의 선택은?
ALL TOGETHER
마크 제이콥스와 타미힐피거는 연인과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패션을 제안한다. 특히 자신의 최측근들을 출연시킨 마크 제이콥스의 캠페인에 주목할 것. 슈퍼모델 아드리안 리마,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티나 리치, 트랜스젠더 영화감독 라나 와쇼스키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사람들을 통해 평등과 평등 속에 존재하는 진정한 우정과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니.
YOUTH POWER
반항아 기질이 다분한 청춘들의 스트리트 감성을 선호한다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퓨처’ 캠페인과 칩먼데이의 ‘누클리어 사이키델리아(Nuclear Psychodelia)’ 컬렉션이 취향에 맞을 듯.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비주얼을 통해 전달하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GREEN LIFE
여자들이 사랑하는 두 브랜드의 자연 예찬이 눈길을 끈다. 울창한 나무 숲을 거니는 마르니 광고 속 수비 코포넨과 풀밭에 드러누운 스텔라 매카트니의 뮤즈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마리아칼라 보스코노의 여유로운 모습은 대자연 속 자유와 신비로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푸른 잎사귀들과 뚜렷한 대비를 보여주는 강렬한 컬러 팔레트도 공통된 요소.
<출처 : si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