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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이제는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라

2009.12.07 18:35
다이아몬드 조회 수 1107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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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이제는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라

다이아몬드 전문 딜러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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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해지고 야외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일어날 즈음이면 영락없이 다가오는 이벤트가 바로 선남선녀의 백년해로를 언약하는 결혼식이다. ‘정복당하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아다마스’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다이아몬드는 그 의미에 걸맞게 지금까지 그 어느 보석에도 결코 정복당하지 않고 보석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평생을 약속하는 결혼반지에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은 수많은 보석 중 고르고 고른 보석,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다시 연마된 단 하나의 최고의 보석이라는 의미와 결혼의 의미가 부합되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과 더불어 ‘바로 너여야만 한다’는 선택의 의미를 가진 다이아몬드. 그래서 우리는 결혼 예물로 주저하지 않고 다이아몬드를 꼽는 것이다.

 

합리적 가격의 다이아몬드 제품을 선사

 

기존 다이아몬드의 도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 딜러인 황철하 대표가 운영하는 다이아몬드뱅크가 최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도매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유명 감정서가 첨부된 다이아몬드 제품을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전문 소매점으로 거듭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다이아몬드뱅크는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와 보석제품 등을 판매하고자 하는 개인과 구입하고자 하는 개인을 이어주는 C2C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개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인포메이션 센터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다이아몬드뱅크의 황철하 대표는 2000년 벨기에 앤트워프의 HRD 에서 다이아몬드 원석감정과정을 이수 하였고, 2005년부터는 중국 북경의 GIA CHINA 에서 중국내 외국인 최초로 졸업생이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철하 대표는 이번 다이아몬드뱅크의 변화에 대하여 “다이아몬드뱅크는 더 이상 다이아몬드의 딜링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며 “보다 양질의 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 제공하고 어필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이아몬드뱅크는 기존의 도매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직거래방식과 네트워크 판매망 구축을 좀 더 변화시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이아몬드뱅크는 광고나 백화점 진출로 제품을 홍보하지 않는다. 이는 광고비와 기타 부대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싼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황 대표는 “100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1개를 판매할 때 발생하는 이윤은 3~5만원이 채 안 된다. 그런데 만약 백화점에 입점해 판매하게 된다면, 백화점 수수료비용과 기타 부대비용등이 추가로 발생하여 수익분기점을 높게 잡아야 하므로 기존 100만원 짜리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적어도 130~150만원 정도로 높여서 판매를 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곧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므로, 다이아몬드뱅크는 앞으로도 백화점 진출과, 큰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 광고 등으로 홍보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다이아몬드뱅크는 중국과 인도에 사무실을 두고, 중국에서의 내수판매를 목적으로 한 쥬얼리 전문점을 현지 업체와 합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도 뭄바이에서는 대규모의 사이트홀더등과 함께 카르텔을 조성하여, 현재 수입위주의 방식을 좀 더 변화시켜, 오히려 국내에서 잘 통용되지 않는 다이아몬드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패를 거울삼아 오늘날 성공의 초석 마련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다이아몬드뱅크. 하지만 황철하 대표가 처음부터 탄탄대로의 성공가도를 달렸던 것은 아니다. 국내에 인터넷 상거래의 규모가 크지 않고, 인터넷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1996년부터 1999년 까지 약 3년 동안 인터넷상거래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기간을 거쳐 2000년 ‘보석의길’이란 모토로 ‘젬스웨이닷컴 (www.gemsway.com)’이라는 인터넷 보석판매와, 업계의 소매점들과 개인 소비자들을 위한 다이아몬드 직거래 사이트를 운영했던 황 대표. 인터넷이 아직 활성화 되기전인 그때 당시만 해도 인터넷으로 보석 또는 쥬얼리제품을 구입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때문에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던 젬스웨이닷컴은 판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보석에 대한 정보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선에서 끝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황 대표는 그 실패를 교훈삼고 발판삼아, 새로운 아이템을 창출하고, 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하게 된것이 지금의 다이아몬드뱅크 (www.diamondbank.co.kr) 이다, 젬스웨이가 다이아몬드뱅크로 변신후 당시 업계에서는 획기적인 시도를 했기에 이후 많은 업체들이 다이아몬드뱅크를 모방하기도 했다. 한편 실패를 교훈삼아 새로운 아이템 창출을 계획한 황 대표는 이후 업계최초로 귀금속 담보대출과, 소비자와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는 C2C 직거래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원으로 출장무료감정등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였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석, 특히 다이아몬드등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흔히 백화점이나 명품샵 등에서 구입한 의류나 공산품등에 대해서는 30~70% 이상의 제품 마진률에 대하여도 관대하면서도, 마진률이 5~10%를 넘지않는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고가이며, 사면 손해보는것이며 사치라고 생각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의류나 공산품의 경우에는 환금성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하며, 시간이 지나면 버려야 되는경우가 많으며, 간혹 중고품시장을 이용하거나 벼룩시장을 이용하여 재판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환금성을 따져 본다면 10~30%가 채 되지 않는다.

 

이에 비하면 다이아몬드는 (특히 좋은 등급과 높은 중량의) 지난 30년동안 항상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별한 경우가 없는한 85~90% 이상의 환금성을 가지고 있다.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2000년 5캐럿 D컬러 IF등급의 다이아몬드의 경우 2억7천만원 수준 이었으나 2008년 4억5천만원을 훌쩍 넘어 버렸다. 90% 환금률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4억5백만원 이며, 2000년 구입한 금액보다 1억3천5백만원의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낸것이다.

 

이에 대하여 황 대표는 "좋은 등급의 중량이 좋은 다이아몬드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으나, 낮은 등급과 품질이 좋지 않은 다이아몬드의 경우 예전보다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 경우도 있으므로,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에는 공신력 있는 감정서를 첨부한 다이아몬드를 믿을수 있는 업체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다이아몬드는 결코 사치품이 아닌 주식이나 채권같은 재산증식의 또 다른 방법”이라면서, 아직은 특소세와 관세, 그리고 기타세금등의 문제점등이 있어서 보석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특소세의 폐지와 무관세등의 세법전환이 이루어 지면, 보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만들어 내어, 올바른 상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이제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사치품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다이아몬드는 투자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이라고 피력했다.

다이아몬드, 이제는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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