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천 낙안 읍성

 

순천하면 순천만과 선암사, 그리고 유명한 곳이 바로 이 낙안읍성이지요

낙안읍성은 대장금과 광해, 허준, 토지, 해신, 불멸의 이순신 등

유명 사극들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가장 완전한 모습으로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중 한 곳이예요

특히 성 안의 마을은 전통적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죠!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관아 건물, 그리고 소담스러운 초가가 고즈넉한 돌담길과 어우러져

엣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가족나이들 장소랍니다.

특히 낙안읍성은 다른 민속마을과 달리 120여 세대 300여 명의 주민이 아직도

직접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민속촌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낙안읍성에 가게 되면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추천드려요

 

 

물론, 낙안읍성에 가시면 낙안팔진미, 국밥, 파전, 동동주 등 맛깔스러운

남도음식도 덤으로 맛보실 수가 있답니다!

정겨운 초가에서의 민박체험도 가능하고요:)

 

 

2. 충북 옥천

 

오랜만에 찾아온 꿀같은 황금연휴를 붐비는 관광객 대신 탁 트인 자연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골목으로 꾸미고 싶다면 충북 옥천으로의 가족나들이 추천해드려요

옥천은 화려하고 잡다한 관광지보다는 정겹고 다정한 관광지의 느낌을 느끼게해주는 곳이랍니다

 

 

먼저, 옥천에가면 1945년 무렵 지어진 옥천성당에 방문해보세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것이 의아해질 정도로 예쁜 곳이랍니다

근대 문화 유산으로도 등록된 소박하지만 야무진 건축물이예요

가족들과 함께 예쁜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오래도록 추억하기에 참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아직 밥을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옥천까지의 여정에 허기가 졌다면

'도곰'을 추천해드려요. 도곰은 '먹거리 X파일'의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구읍할매묵집의 딸 부부가 바로 옆집에 운영하고 있는 작은 카펜데요

국산 도토리와 찹쌀을 부부가 직접 손질해서 만든 담백한 떡과 간단한 음료를 판매한답니다

 

 

출출한 배를 떡으로 간단히 채웠다면 도곰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개천변에 있는 '정지용 시인 생가'에 방문해보세요

정지용 시인의 집은 흙과 돌 그리고 짚으로 쌀아 올린 담에 둘러싸인 아담한 집이랍니다.

 

 

이어 향수 100리를 쭉 둘러보다보면 합금리 즈음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를 만날 수 있답니다

굽이굽이 산을 따라 물이 흐르고, 푸르른 나무와 잔디 그리고 그 위로 푸르른 하늘까지...

하늘과 물, 풀들의 색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답답했던 일상생활을 잠시 잊고,

맘껏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위에 추천드렸던 가족나들이 장소들이 조금은 전통적이고 소박한 느낌이었다면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리는 구석기축제는 조금 더 떠들썩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은 신나는 축제랍니다

 

3. 연천 전곡 구석기 축제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구석기축제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는

한탄강변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1978년 처음 발견되어 1979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한 결과,

주먹도끼, 사냥돌, 주먹찌르개, 긁개 등 다양한 종류의 석기들이 발견되었답니다

 

 

이처럼 구석기시대의 중요 유물들이 많은 이 곳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구석기 축제인

'2015 연천구석기축제'는 가족들이 직접 자기들만의 개성을 살린 선사시대 막집을 짓고,

그 곳에서 하루동안 생활을 하는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주먹도끼로 삼겹살을 썰어먹는 구석기 시대 체험도 할 수가 있답니다.

이 외에도 조개 목걸이 만들기, 선사시대 동물 꾸미기, 주먹도끼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나들이로 추천을 해드렸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5월의 황금연휴!

가족나들이 추천 장소들 중 한 곳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보다 즐겁고, 행복한 가족나들이 즐기시길 바래요~

 

[출처] 황금연휴를 배로 즐길수있는 가족나들이 추천!

작성자 우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