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다이아에 흠집이...
2006.05.31 19:27
>
>안녕하세요?
>도저히 궁금해서 여쭤보지 않을수가 없네요.
>
>결혼반지로 5부 1등급 다이아로 반지를 받았는데요.
>불안해서 잘 끼지도 않은 새 반지가 어느날 유심히 보니 상부.. 테이블이라고하나요?
>제일 윗면 넓은 부위에 빛에 비추어 볼때 바늘로 콕 찍은듯한 흠집이 있는것 같습니다.
>움푹 패인것은 아닌데 쩜이 하나 보여요.
>이걸 색시나 장모님한테 물어봤더니 안보인다면서 남자가 소심하니 어쩌니..T.T;
>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미세한 흠집이 난거라면 요건 어떻게 고치나요?
>또 비용은 어느정도인지요.
>전에 듣자하니 CART ? 가 1을 살짝 넘기는걸 사야 만약의 경우 깍아내고?하여
>고치더라도 큰 가격하락을 막는다고 하던게 있어서 고칠수는 있는것 같던데요.
>
>참고로 제눈이 잘못된건가 싶어 색시 반지를 봤는데 캐럿인데 이놈은 깨끗하더라구요.
>어서 소심한 남편 타이틀을 버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다이아몬드뱅크 입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될정도의 흠이라면, 처음부터 사실때 A급을 사시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내용이 VS급 이상이라면, 육안으로 거의 구분이 불가능 합니다.
사용하시면서 때로는 충격, 또는 타 다이아몬드와의 부딛힘, 또는 다른 여타의 경우로
인하여, 다이아몬드도 마모, 또는 스크래치등이 생길수 있으며, 패더또는 크랙의 경우
다이아몬드가 쪼개어 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다이아몬드에 흠이 있어서 그런경우가 아닌, 반사로 인하여, 흠이 있는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사오니, 이점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아몬드의 흠이 생겨서 수리를 하여야 할경우, 흠에 따라서 틀리긴 하나, 약간의
중량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캐럿 기준으로 1.00ct 도 1캐럿이고, 1.22ct 도 캐럿이나, 다이아
몬드에 흠이 생겨서 수리를 하여야 할경우, (예를들면 1부 정도의 손실이 온다면)
1.00ct 는 0.90ct 로 떨어지게 되므로 가격의 손실이 크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1.22ct의 경우는 1.12ct로 중량이 떨어지긴 하나, 아직도 1캐럿 이므로, 가격의
손실이 1.00ct 보다는 크게 발생하지가 않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겟습니다.
모쪼록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