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7] 함께 배우는 중국어 회화 - 你去商店吗?
안녕하십니까? Mr.CEO 입니다!
이번 주말 정말 무더웠습니다~ 저는 매장을 앞쪽으로 옮기느라 노가다를 좀 했는데요,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벌써부터 이런데,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
일단 지난주에는 너무 일이 많아서 정해진 중국어 수업을 못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자 지난번 챕터6는 구문이 좀 적어서 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법에 있어서는 오히려 챕터4~5보다 난이도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오늘 공부하실 챕터7은 좀 깁니다~ ^^ 그래도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항상 이야기 드리는것이지만, 천천히 연습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난주 챕터6 복습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챕터 6 : 会话(huìhuà) - 전체구문
1。你每天晚上做什么? (nǐ měi tiān wǎnshang zuò shénme?) (在大内宿舍)
- 艾米 : 大内, 你们 最近 忙 吗? (dànèi, nǐmen zuìjìn máng ma?)
- 大内 : 很忙。 (hěn máng。)
- 艾米 : 你 每天 晚上 做什么? (nǐ měitiān wánshàng zuò shénme?)
- 大内 : 做 作业。 (zuò zuòyè。)
- 艾米 : 什么 作业? (shénme zuòyè?)
- 大内 : 记生词, 念 课文, 写 汉字。(jì shēngcí, niàn kèwén, xiě hànzì。)
2。附近有厕所吗?(fùjìn yǒu cèsuǒ ma) (在楼道里)
- 山本 : 艾米, 附近 有 厕所 吗? (aìmǐ, fùjìn yǒu cèsuǒ ma?)
- 艾米 : 有, 在 这边。 (yǒu, zài zhèbiān。)
- 山本 : 谢谢。 (xièxie。)
- 艾米 : 对不起, 我 说 错了。 这是女厕所。男厕所 在 那边。(duìbuqǐ, wǒ shūo cuòle。 zhèshì nǔ cèsuǒ。 nán cèsuǒ zài nàbiān。)
한주 건너뛰었다고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자아~ 그럼 서둘러서 진도 나가보겠습니다. 이번 챕터7 같이 한번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챕터 7 : 会话(huìhuà) - 전체구문
1。你去商店吗? (nǐ qù shāngdiàn ma?) (在路上)
- 艾米 : 山本, 你去商店吗? (shānběn, nǐ qù shāngdiàn ma?)
- 山本 : 不,我去书店 (bù, wǒ qù shūdiàn。)
- 艾米 : 我也去书店。(wǒ yě qù shūdiàn。)
- 山本 : 你常去书店吗? (nǐ cháng qù shūdiàn ma?)
- 艾米 : 常去。中文书 很 便宜,我买了 很多中文书。(chángqù。 zhōngwén shū hěn piányi, wǒ mǎile hěn duō zhōngwén shū)
2。你找什么呢?(nǐ zhǎo shénme ne?) (在大内上子的宿舍)
- 山本 : 你找什么呢? (nǐ zhǎo shénme ne?)
- 大内 : 手表。我的手表 不见了。(shǒubiǎo。 wǒde shǒubiǎo bú jiànle。)
- 山本 : 别着急。桌子上 找了吗? (bié zhájí。 zhuōzi shang zhǎo le ma?)
- 大内 : 找了。(zhǎole。)
- 山本 : 床上呢? (chuáng shang ne?)
- 大内 : 也找了。(yě zhǎole。)
- 山本 : 你看, 书假上 是 什么? (nǐkàn, shūjià shang shì shénme?)
- 大内 : 哈哈! 在这儿呢。(hāhā! zài zhèr ne。)
허어~ 이번 챕터부터는 제대로된 대화체가 많습니다. 발음도 약간은 까다로운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겁먹지 마시고 같이 한구문 한구문 따라서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챕터 7 : 会话(huìhuà) - 전체구문
1。你去商店吗? (nǐ qù shāngdiàn ma?) (在路上)
- 艾米 : 山本, 你去商店吗? (shānběn, nǐ qù shāngdiàn ma?)
- 山本 : 不,我去书店 (bù, wǒ qù shūdiàn。)
- 艾米 : 我也去书店。(wǒ yě qù shūdiàn。)
- 山本 : 你常去书店吗? (nǐ cháng qù shūdiàn ma?)
- 艾米 : 常去。中文书 很 便宜,我买了 很多中文书。(chángqù。 zhōngwén shū hěn piányi, wǒ mǎile hěn duō zhōngwén shū)
자 첫 번째 구문입니다. 艾米 와 山本 두 학생이 길에서 우연히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먼저 艾米가 山本을 보고 묻습니다.
你去商店吗? (shānběn, nǐ qù shāngdiàn ma?)
“너 상점 가는거니?” 라고 묻습니다. 발음은 “니~이 취 샹디엔 마?” 이정도면 적당하겠네요 ^^;;
자 艾米 의 물음에 山本 이 대답합니다.
不,我去书店 (bù, wǒ qù shūdiàn。)
“아니! 나 서점 가는데.” 라고 대답하였네요. 발음은 “부, 워~취 슈디엔.” 하시면 됩니다.
艾米 가 山本 이 서점을 간다고 하니 자기도 서점을 간다고 하네요.
我也去书店。(wǒ yě qù shūdiàn。)
“나 역시 서점 가는데.” 아무래도 艾米 가 山本 에게 마음이 있었던걸까요? ㅎ ㅎ 발음은 “워~ 예 취 슈디엔.” 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이번 챕터부터는 구문이 많아집니다. 山本 이 다시 대답을 하네요.
你常去书店吗? (nǐ cháng qù shūdiàn ma?)
“너 서점 자주 가니?” 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발음은 “니~창취 슈디엔마?” 하시면 됩니다.
이번 단락에서 나온 常 은 부사로서 “늘, 자주, 항상, 때때로, 언제나” 등으로 그때그때 맞게 사용됩니다. 왜 우리나라에도 쓰잖아요, “너 클럽 종종 가니?” “응! 종종 가” ??? 요새는 이런말 안 쓰시나요?
자 山本 이 한번 받아주니 艾米 가 길게 한번 받아쳐 주네요.
常去。中文书 很 便宜,我买了 很多中文书。(chángqù。 zhōngwén shū hěn piányi, wǒ mǎile hěn duō zhōngwén shū)
직역하면 “자주가. 중국책은 되게 싸, 나는 많은 중국책을 샀어”입니다. 그런데 좀 어색하죠? 이렇게 해석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 책값이 많이 싸서 자주 가는 편이야, 이미 많은 책을 샀어” 좀더 부드럽나요? 발음은 “챵~취. 중원슈 헌 피엔이, 워~마이러 헌~뚜어 중원슈.”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
어떠세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요? 자 그럼 계속해서 다음 단락 나가보겠습니다.
2。你找什么呢?(nǐ zhǎo shénme ne?) (在大内上子的宿舍)
이번 단락에는 두명의 일본학생들이 나오네요, 山本 이 大内의 숙속에 방문해서 大内가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건넵니다.
你找什么呢? (nǐ zhǎo shénme ne?)
“야~ 너 뭐찾는데?”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발음은 “니~이 쟈오 쎤머너?” 하시면 되겠네요.
大内 가 대답하네요.
手表。我的手表 不见了。(shǒubiǎo。 wǒde shǒubiǎo bú jiànle。)
“어~ 손목시계. 내 손목시계를 못찾겠어.”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발음은 “쇼우비아오. 워~더 쇼우비아오 부지엔러.” 하시면 되겠구요 ^^;;
여기서 不见了는 “못찾겠어”, 또는 “잃어버렸어” 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山本 이 친구가 시계를 못찾겠다고 하니 다독이네요.
别着急。桌子上 找了吗? (bié zhájí。 zhuōzi shang zhǎo le ma?)
“너무 서두르지 마. 탁자위에 찾아봤어?” 발음은 “ 비에~쟈오지~. 쭈어즈 샹 쟈오러마?” 하시면 되겠습니다.
大内 가 이미 찾아봤다고 얘기를 하네요.
找了。(zhǎole。)
“이미 찾아봤어”로 해석하시면 되고, 발음은 “쟈오~러.” 하시면 되겠습니다.
山本 이 또 묻네요.
床上呢? (chuáng shang ne?)
“침대위에는?” 으로 해석하시면 되고, 발음은 “츄앙~샹 너”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시계나 핸드폰을 꼭 침대위에서 찾곤 했는데 말입니다. 구문에서나 현실에서나 다 똑같은가 봅니다 ^^
大内 가 얘기하네요.
也找了。(yě zhǎole。)
“엉~ 거기 역시 이미 찾아봤어” 로 해석하시는게 가장 자연스럽네요. 발음은 “예~ 쟈오러.” 하시면 되겠습니다.
山本 이 뭔가를 발견했나 봅니다. 구문상으로 호들갑이 느껴집니다.
你看, 书假上 是 什么? (nǐkàn, shūjià shang shì shénme?)
“야~ 저기 봐봐, 책장위에 있는게 뭐냐?” 이렇게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발음은 “니~칸, 슈지아 샹 스~으 쎤머?” 로 하시면 무난 합니다. ^^
大内 가 그제서야 웃으면서 얘기 하네요.
哈哈! 在这儿呢。(hāhā! zài zhèr ne。)
해석은 “하하~ 여기있었네!” 로 하시면 됩니다. 역시 찾고 나니 웃음부터 나오나 봅니다. ^^ 발음은 “하하~ 짜이 쯔~얼 너.”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儿” 인데요 “얼”이라고 발음됩니다. 북경 사투리로 칭하시면 되는데, 보통 북경 사람들과 대화할 때 끝에 꼭 이 “儿”을 붙이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발음이 좀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중국내 타지 사람들은 이 “儿” 화 를 못알아 듣겠다고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연배나 윗 연배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은데, 서울 사투리 중에 말끝을 올리는 사투리 기억 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뭐뭐뭐 그랬니? 저랬니? 그랬어? 저랬어?” 아마 젊은분들은 잘 모르시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자~ 어떠셨어요? 구문이 긴 편인데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는 않으셨죠? 역시 대화체의 구문은 훨씬 짧게 느껴지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발음 역시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셨을겁니다.
오늘 챕터7의 녹음파일은 오후쯤에 녹음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회화 구문을 보시면서 천천히 연습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활기차게 시작해야할 월요일이자 한달의 시작입니다. 저번달은 정말 장사가 말이 아니었었는데요.. 이번달은 파이팅 해서 한번 힘차게 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시작 하시구요~ 앞으로 또 한주간동안 일도, 공부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