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강도 10%
숨을 쉬는 것을 인지하고 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트레스도 마치 습관처럼 인지하는 이들이 있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그것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판단하고 자신을 괴롭힌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에게는 솔루션 또한 습관처럼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말이다.


SURVEY 당신의 스트레스는 지금 어디쯤?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12월 8일부터 4일간   총 360명이 설문조사 한 결과다.


Q1 나는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91% YES

Q2 자신이 스트레스 받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55% 불명확한 나의 미래
33% 회사에서 일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
4%   평생의 적, 다이어트
3%   모든 일이  스트레스다
3%   나보다 잘나가는 동료 
2%   SNS에 올라오는 자랑질

Q3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75% NO
25% YES

Q4 어떤 증상이 생겨 치료를 받았는가?
46% 위염, 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으로 내과 혹은 한의원 방문
22%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 피부과에 갔다
7% 잦은 두통으로 내과에 방문
3% 불면증이 심해 숙면센터에서 상담
1% 탈모로 인해 두피센터 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호흡법

정서는 호흡과 연관돼 있다. 폐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신체에 필요한 공기의 흐름이 줄어들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 평소 전혀 의식하지 않고 숨을 쉬더라도,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만큼은 제대로 호흡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호흡법은 자연호흡으로 숨을 들이쉰 상태에서 수초 동안 숨을 참은 뒤 마치 빨대를 통해 숨을 조금씩 내쉬는 것처럼 숨을 내쉬는 것. 그리고 잠시 동안 멈춘 뒤 더 많은 숨을 내쉬며 모든 공기가 나갈 때까지 지속한다. 

How-to 허리 호흡법


1 반듯하게 서서 양손을 양쪽 엉덩이에 놓고 숨을 들이쉰 채 호흡을 멈춘다. 
2 양다리를 고정한 채 상체를 가능한 앞으로 숙이며 천천히 입으로 숨을 모두 내쉰다. 
3 다시 반듯하게 서서 숨을 들이쉬고 호흡을 멈출 것. 이 과정을 4회 반복하면,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많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바짝 긴장됐던 마음과 근육이 이완됨을 느낄 수 있다.




SURVEY

Q1 습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73% YES

Q2 ‘습관적’이라 함은 어떤 순간인가?
53%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32% 매 순간
12% 사무실에서 일로 깨졌을 때
3% 남의 SNS를 보다가

Q3 어떻게 해결하는가?
45% 쇼핑을 한다
25% 집에 들어가자마자 잔다
12% 미친 듯이 운동한다
9% 심리 관련 책을 읽는다
6%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3% 아로마테라피를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습관

미리 걱정하는 버릇
실제 그 일이 일어날 현실적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채 홀로 판단하고 상상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면 뇌 안의 부정적인 생각을 조율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방해돼 분노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인 질환이 생겨나는 것. 
습관성 원망  
사무실에서 야식을 시켜 먹은 뒤 상사의 “치우고 나와~”라는 한마디에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을 시킬 수 있지? 이건 나를 무시하는 처사야’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막내 사원. 습관성 원망은 자기 자신을 가장 피곤하게 할 뿐더러 스트레스 호르몬의 레벨을 높인다. 



긍정적인 사고를 위한 행동 요령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주문 걸기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버릇은 좋지 않다. 겸손과 비굴은 다르다. 다른 사람에게는 겸손하되 자신에게는 충분히 칭찬해주고 스스로를 인정하라. 
●하루 30분 자신에게 여유를 주자 
정신의학적으로 완벽주의자들은 가장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당신이 생각한 것의 90%만 충족해도 성공이라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일상의 규칙적인 일을 바꾼다 
하루하루 틀에 박힌 듯 똑같은 생활을 하다 보면 작은 일에도 싫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일을 바꿔볼 것. 매일 버스를 타고 다녔다면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자주 다니던 단골 마트를 다른 곳으로 옮겨본다. 이런 변화만으로도 신선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sing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