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상대를 사로잡는 대화의 법칙
"사람의 첫인상은 3~4초 내에 결정된다.
당신의 스피치는 처음 3분안에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망를 시작한 그 순간, 당신이 가진 매력을 보여라."
1. 비언어적인 요소
<사진출처: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심수창>
외모, 표정, 보디랭귀지, 목소리의 분위기 등을 말합니다.
준비된 화자는 그만큼 첫인상에 청중에게 집중도를 높이는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에너지가 느껴지는 몸짓, 잘 고른 옷과 스타일 감각, 광채나는 피부, 잘 다져진 몸매도 이에 해당됩니다.
2. 교감능력
<사진출처: Google images>
청중과 코드가 맞는 단어를 찾아내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다가도 인간적인 소탈함을 들이미는 능력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즉, 상황에 따라 '언제 치고 언제 빠지는지를 아는 것'이지요
3. 질문으로 시작하여 사람들을 확 끌어당기라
<사진출처: Google images>
청중을 바라보며 질문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나 들어 보자.'라는 마음으로 쳐다보는 청중에게 오히려 질문을 하면 집중력이 확 높아집니다. 물론 이때 질문은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주로 "Yes" 또는 "No" 한 단어로 답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적인 에피소드로 시작하면 친근감이 생긴다
<사진출처: Google images>
"제가 헤어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사람을 보면 머리부터 보는데요.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저와 눈이 마주친 사람이 제 신발을 먼저 보더라구요. 그러니까 저분은 구두를 판매하는 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웃음) 저는 세계적인 헤어미용제품 00라는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면 당신과 당신 회사의 제품을 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이때는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게 웃어넘길 수 있는 간단한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시사적인 핫이슈로 시작하면 긴장감과 생동감을 준다
<사진출처: Google images>
"얼마 전 세계적인 경영자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타계를 하여 사람들이 참 슬퍼하였습니다. 저 역시 가슴이 아팠는데요. 타계를 하자마자 스티브 잡스에 대해 다룬 책들이 날개 돋힌 듯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출판사를 경영하는데, 요즘 책이 잘 나가서 울여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사 모든 일들이 새옹지마라는 말, 맞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개라면, 듣는 사람들은 당신과 당신의 회사, 그리고 스티브 잡스에 관한 서적까지 합께 기억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유명인사의 이름만 떠 올려도 당신이 떠오르기 떄문이죠.
6. 청중에 대한 호감과 관심을 표현하라.
<사진출처: 아부의 왕>
"이 자리에 서고 나서 순간적으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이 많으신 걸 알았다면 오늘 미용실이라도 들렸다 올 걸 하는 마음이 드네요."
어떤가요? 화자가 이렇게 밉지 않은 아부를 한다면 청중은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습니다. 우호적인 감정으로 스피치는 분위기를 더 훈훈하게 만듭니다.
<출처: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 2012.09.05 흐름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