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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나라

2016.04.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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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좁아졌다. 국경이 무의미해진 것은 여행만이 아니다. 이제는 ‘나와 상관없는 다른 나라의 위험’ 같은 것은 없다. 멀고도 가까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들. 에디터 신윤영, 정수미(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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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어느새 20세기에서나 쓰던 낡은 단어가 되었지만, 국가와 국가 사이의 심리적인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진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33살의 싱글이 여름휴가를 지중해 연안에서 보내고, 다음 주말에는 오키나와로 날아가며, 세일 시즌에 가볼 홍콩 맛집을 꼼꼼하게 리스트업하는 것 정도는 더 이상 딱히 놀라울 것 없는 풍경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지구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는 전쟁, 테러, 범죄, 종교 갈등, 바이러스성 질병이 완전히 ‘남의 일’일 수도 없다. 세계 곳곳의 위험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가? 소위 ‘세계시민’이라면 첫 번째로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이다.     






내가 이 구역 1위

전 세계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각 범죄별 발생 건수 1위 국가로만 구성했다.

79770
미국에서 지난해 일어난 강간 사건의 수. ‘치안이 괜찮은 나라’라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결과다. 하루 218.5건에 해당하고 1시간당 약 9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1012504
브라질에서 지난해 일어난 강도 사건의 수.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사람들은 “수트 차림으로 길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걸어가는 아시아인이 주로 강도의 표적이 된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65461
인도에서 지난해 일어난 납치 사건의 수.  납치의 목적이 주로 인신매매라는 점에서 무척 위협적인 숫자가 아닐 수 없다. 

3946
미녀들의 나라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지난해 발생한 살인 건수. 카라카스 인구는 329만1830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119.87건을 기록한 셈이다. 이 결과로, 멕시코 비정부기구(NGO)인 공공안보·사법 시민위원회에서 연구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5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1월에 공개된 이 결과에서 놀라운 점은 50개 도시 중 41곳이 중남미이고, 그중 21개의 도시가 브라질에 있다는 사실이다. 중남미 지역이 이렇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원인으로는 부패, 빈곤, 정치적 불안, 마약 밀매, 폭력 조직 등이 꼽혔다. 

71.7
방글라데시에서 ‘다른 인종과 이웃에 살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 전체 응답자의 71.7%에 달했다. 2013년 세계가치관 조사(World Values Survey)를 통해 발표된 경제발전과 인종차별의 상관관계 연구 결과,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 1위는 방글라데시였다. 2위는 요르단(51.4%), 3위는 인도(43.5%)다.  한국도 사정이 딱히 좋지는 않다. 무려 3명당 1명꼴로 다른 인종과 이웃에 살고 싶지 않다고 답해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로 기록됐다. 

28000000000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인 아프가니스탄에서 280억 달러(한화 32조3000억원) 상당의 마약류가 해마다 생산된다. 마약은 이란을 통해 발칸 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유입되는데 서유럽과 중부유럽에서 전체의 65%가 소비되고 아프가니스탄 내 자체 소비량도 연간 7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마약 사업은 탈레반 반군의 주요 자금원이 된다. (2015 UNODC) 

15~29
전 세계적으로 살인을 가장 많이 저지르는 연령대다.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남자는 16.7 명이, 여성은 3.8명이  이 나이대에 살인을 저지른다. 

3
미 국무부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 중 시리아의 등급. 3등급이 최하 등급이다. 2015년 세계 평화지수(GPI) 결과에서도 162개국 중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벌써 5년째 접어들고 있고, 그로 인한 사망자만 47만 명에 이른다. 한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 금지국이기도 하다.

16.3
살인율이 가장 높은 대륙은 어디일까? 2013 UNODC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구 10만 명당 발생한 살해당한 사람의 수는 16.3명. 그 다음이 아프리카 (12.5명)이고, 유럽(3.0명)과 오세아니아(3.0명), 아시아(2.9명) 순으로 이어졌다. 

4509
2016년 2월 기준, 신종인플루엔자 최다 감염자 수를 기록한 나라는 러시아였다. 감염자 수 4509명(WHO), 사망자 수 107명(러시아 보건복지부)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HEALTH IN 2015’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동부 지역 쪽에서 주로 창궐한다.

 

<출처 :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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