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한자 성어
2015.05.06 17:51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 것이 어그러지면 할 일 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 하라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 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 하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구나.
말들도 참 잘 만들어 냅니다.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