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과 화이트 골드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주얼리를 고르 실때, 백금과 화이트 골드의 차이를 몰라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백금과 화이트 골드의 차이를 알아보고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육안으로는 차이를 잘 모르지만 명확히 다른 두가지 금입니다.
백금은 하얀색 금 플래티늄이라는 본래의 하얀색을 띄고 있고,
화이트 골드는 14k,18에 로듐도금을 한것이라 생각하면 간단히 정리 할 수 있습니다.
Platinum은 원자번호 78번의 원소로 원소기호 Pt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귀금속에서의 백금, 즉 플레티늄을 사용하면 Pt라고 표기합니다
백금은 아름답고 부식이 잘 되지 않으며 탄성 한계 이상의 힘을 받아도 부서지지 않고
실처럼 가늘게 늘어나는 연성과 얇게 펴지는 전성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노란색 금에 비해 산출량이 월등히 적고
녹는점이 700도 이상 높아 아주 다루기 어려운 금속입니다.
그 만큼 백금은 더 단단한 금속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단단함 때문에 백금이 다른 금속보다 고가이지만 다이아몬드 같이 아주 고가의 보석을 다룰 때
백금을 많이 사용하고 선호합니다.
반면에 화이트골드는 금 75%, 니켈 15%, 아연 10% 로 이루어진 흰색의 합금으로써
고가의 백금대신 귀금속에 사용되는 금속입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백금이 순수 금속 덩어리라면
화이트골드는 금과 다른 금속의 합금으로 만들어진 금속입니다!
백금은 자체가 흰색이기 때문에 변색되지 않고, 제작과정에서 도금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이트골드는 본래의 색상이 희지않아 순백색으로 만들기 위해 별도의 도금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집니다.
그러다 보니 화이트골드의 장신구는 오랫동안 착용하면 도금이 벗겨지고 변색이 됩니다.
화이트골드를 우리 말로 바꾸면 백금이라 "백금으로 해주세요" 했는데
화이트골드로 제작해주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우리가 귀금속을 구매 할 때 둘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잘 구별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백금과 화이트 골드가 사용된 두가지의 반지가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것은 백금반지입니다.
정말 이게 백금이 맞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계실텐데요.
그땐, 반지 안쪽을 확인해보세요
반지 안쪽을 보면 Pt 950 이라고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이 뜻은 백금이 95% 함량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화이트 골드 반지입니다.
화이트골드의 경우도 안쪽에 금 함량을 표시하는데요.
반지안쪽을 보시면 585라고 각인이되어 있습니다 (때론 14k)
이 의미는 금이 58.5%가 들어가 있다는 뜻입니다.
18k의 제품의 경우 안쪽에 750이라는 숫자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백금과 화이트골드의 색상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백금은 순수 백색의 금속이지만
화이트골드는 백색의 느낌을 내기 위해 도금을하여 변색이 되어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점.
백금과 화이트골드는 가격차도 크기때문에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계시면
구매하시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출처:디블리스블로그)